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_()
저희 가족중 몸이 불편한 분이 계셔서 조미김은 드시질 못하고
마른김을 굽지 않고 그냥 잘라 간장만 살짝 얹어 드십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시켰던 파래김과 이후... 선물로 들어온 것들이
많아 그동안 다 먹었기에_
이번 기회를 빌어 이곳에 대한 믿음이 크기에 파래김과 그외...
주문을 하여 김을 꺼내보았는데...
오래된건지...
너무 눅눅하고 향도 없더군요.
뭐랄까...
다 말리다 만 것 같다고나 할까요...
잘 드시던분이 김이 왜 이러냐고 하시기까지 하니
제가 보아도 눅눅하여 그냥 먹기에는 불편한 맛이였습니다.
보내주신 다시마는 참 좋던데요..
반품하기 귀찮아서 그냥 두었지만..
믿음이란 긴 시간과의 투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최고집
작성일 2014-01-13
평점
완도 최고집 입니다.
지금은 햇김이 나가고 있어서 약간 눅눅하게 느껴지실수 있습니다.
3월부터는 김의 장기보관을 위하여 습기를 제거하는 화입작업을 합니다.
화입을 하면 습기를 제거하기 때문에 김의 향이 조금 사라지지만 생김에 비해서 바삭거림이 느껴집니다.
지금은 햇김의 향을 느끼시라고 화입을 하고 있지 않으니 이점 양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